전기전자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심현석(사진) 교수가 ‘과학자 신인상’으로 자리매김한 포스코청암재단의 ‘2025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돼 10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4층에서 증서를 받았다.
심현석 교수는 차세대 신축성 신소자 및 시스템에 활용될 수 있는 신소재, 특히 고유 신축성 신소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학술지 『Nature Electronics』, 『Science Advances』, 『Nature Communication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Matter』,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를 포함해 총 25편의 SCI(E) 논문을 발표했다.
심 교수는 미국 휴스턴대학교 재료공학 프로그램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2023년 3월 부산대 전자공학과에 부임해 신축성 반도체 소재 및 소자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지원으로 향후 신축성 소재의 계면 내 Schottky Barrier 제어를 통해 존재하지 않았던 신소자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9년 도입한 연구지원 제도다. 기초과학(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및 응용과학(금속, 신소재, 에너지소재) 분야를 연구하는 임용 3년 미만의 젊고 유능한 신진 교수를 매년 선발해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출처: PNU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