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부 전민욱·박나윤·신다민·박도현·김연호 학생으로 구성된 ‘전지적 레이더 시점’팀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매스웍스가 개최한 ‘제4회 매트랩(MATLAB) 대학생 AI 경진대회’에서 10월 15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도교수 김형남)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부산대 수상팀은 노년층이나 보행이 불편한 사람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낙상 감지를 위한 레이더 기반 인간 행동 인식 시스템’을 제안해 1등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팀은 수치 해석 및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하는 매스웍스의 공학용 소프트웨어인 ‘매트랩’을 활용해 데이터 준비부터 하드웨어 배포까지 AI 모델링 워크플로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AI 모델 성능 향상을 위해 직접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입력 훈련 데이터와 비슷한 특징을 갖는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조건부 생성적 적대 신경망(CGAN)이라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해결했다.

심사단은 프로젝트에서 고안된 LED 점등 및 문자 메시지 전송 기능에 대해 “고령화로 인해 증가한 노인 낙상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평했다.

* 사진: 수상팀이 제안한 시스템 적용 모습.

[출처: PNU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