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9.07.04
- 수정일
- 2020.09.29
- 작성자
- 정성경
- 조회수
- 1443
Team FBI (지도교수 : 신원재) I.E경진대회 전력전자학회장상 수상
(사진 : 왼쪽부터 4학년 전기민, 이재승, 임태기, 지도교수 신원재)
전자공학과 ‘무선통신 연구실’ (지도교수: 신원재) 소속 학부 4학년 전기민(14학번), 이재승(13학번), 임태기(14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Team FBI (For Blind`s Inconvenience) 팀이 지난 7월 2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전력전자학회 주관 ‘제17회 I.E 경진대회’에서 ‘전력전자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전력전자학회에서 주최하는 I.E 경진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기·전자공학 관련 기술을 습득해 산업현장과 밀착된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용하는 경험을 쌓도록 함으로써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학적 창의성과 성취의욕을 고취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I.E 경진대회에서 지정종목 17편과 자유종목 25편, 총 4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Team FBI 팀은 자유 종목에서 머신러닝을 이용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세계 지폐 분류기’라는 작품으로 참가하여 심사위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아 본상 중 하나인 ‘전력전자학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Team FBI 측은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알게 된 시각 장애인 분들이 지폐 권종별 점자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공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지폐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구분해 내는 졸업과제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시각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소형·경량화 및 모바일앱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출품작 지도를 해온 신원재 교수는 ”학부생들이 교과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인공지능 및 통신(IoT) 기술을 실제 융합적 사고로 접목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된다. 앞으로 기술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학도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 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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